대파 모종 심는 시기는 봄 5~6월·가을 10~11월 정식이 표준이며 간격 10cm·줄 간 70cm를 지켜 초기 3~4주 활착과 북주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<<목차>>
1. 봄·가을 정식 한눈에: 표준 달력
2. 지역·작형별 미세 조정 포인트
3. 심는 간격·두둑 규격과 빠른 활착 요령
4. 봄 vs 가을 정식, 어떤 차이가 날까
5. 병해충 캘린더: 정식 시기와 방제 타이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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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정식 달력을 먼저 정하고(봄 5~6월, 가을 10~11월), 간격·두둑 규격을 지키며, 활착 3~4주 관리에 집중하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. 정식 후 40~50일만 지나도 식미가 오르니 목표 수확 시점까지 북주기·추비·병해충 캘린더를 연결해 운용하세요. 지역·시설 차이는 1~2주 조정으로 대부분 보정됩니다. 수치가 있는 체크리스트를 습관화하면 매 시즌 안정적인 품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첫해엔 표준 일정에 따르고, 둘째 해부터 텃밭 미세기후에 맞춰 미세조정하면 됩니다. 수확·간격·달력 수치는 공공 가이드로 검증된 값입니다.
근거1. 봄·가을 정식 한눈에: 표준 달력
봄 작형은 종자를 3~4월에 키워 5~6월에 밭으로 옮기고, 가을 작형은 9월 중순 파종 후 10~11월 정식이 표준입니다. 대파 모종 심는 시기 를 달력으로 적으면 “봄 정식 5월초~6월말, 가을 정식 10월초~11월말”이 됩니다. 수확은 봄 작형은 9월 중~이듬해 4월말, 가을 작형은 이듬해 4~5월이 일반적입니다. 텃밭에서는 모종 구매 시기에 맞춰 1~2주 내 정식을 마치는 편이 안전합니다. 한랭지·난지에 따라 1~2주 조정하세요. 이 일정은 농촌진흥청 표준 작형표에 근거합니다.
근거2. 지역·작형별 미세 조정 포인트
경기권 친환경 재배 조사에 따르면 시설 봄재배는 1~3월 정식 후 5~7월 수확, 노지는 3~6월 정식해 11월까지 끌기도 합니다. 가을엔 9~11월 정식해 이듬해 3~4월 수확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확인됩니다. 남부·해안지역은 서리가 늦어 가을 정식을 1~2주 늦춰도 안전한 편이고, 중부 고랭지는 반대로 앞당깁니다. 텃밭에서는 첫 서리 예상일을 기준으로 ‘정식→활착 3~4주→북주기 시작’ 흐름을 역산하세요. 하우스에서는 토양 온도를 확보하면 최소 1~3주 당겨도 됩니다. 지자체 기술자료와 현장사례로 교차 검증한 결과입니다.
근거3. 심는 간격·두둑 규격과 빠른 활착 요령
정식 간격은 보통 주간 10cm, 줄 간 70cm(두둑 폭 70~80cm) 구성이 표준이라 관리가 쉽습니다. 처음엔 뿌리 흰 부위만 얕게 묻히고(복토 1~3cm), 활착 후 30~40일에 첫 북주기를 올리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. 두둑 1줄·2줄 심기 모두 가능하지만 배수와 작업 동선을 고려해 선택하세요. 너무 깊게 심으면 활착이 늦고 초기생육이 처지니 주의합니다. 모종은 줄기 곧고 잔뿌리 많은 건전묘가 유리합니다. 이 규격·요령은 농촌진흥청 가이드와 현장 노하우에 기반합니다.
근거4. 봄 vs 가을 정식, 어떤 차이가 날까
봄 정식은 성장 기간이 길어 굵기 만들기와 연속수확 설계가 쉽습니다. 가을 정식은 병해충 밀도가 낮고(특히 10~11월 정식) 이듬해 4~5월 수확으로 김장·봄철 수요를 맞추기 좋습니다. 다만 한파 전에 뿌리 활착 기간(보통 2~3주)을 확보해야 동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 남부는 11월 중순까지, 중부는 10월 하순~11월 초가 안전선입니다. 봄 작형은 장마 전 배수 대책을, 가을 작형은 월동 대비 피복을 고려하세요. 지자체 텃밭 자료와 표준 작형표를 근거로 제시합니다.
근거5. 병해충 캘린더: 정식 시기와 방제 타이밍
정식 무렵에는 뿌리를 해치는 고자리파리, 잎을 파고드는 파좀나방·파밤나방 관리가 핵심입니다. 노지 기준 고자리파리 발생이 5월 중~6월 초와 8월 초에 높게 관찰됐고, 파좀나방은 4월 중순부터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 유기자재 방제는 발생 초기에 성분을 바꿔가며 7~10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. 정식 전 잡초·잔재물 정리와 배수 개선으로 1차 피해를 줄이세요. 장마기엔 비가 갠 직후 잎마름병·입고병 예방 살포가 효과적입니다. 내용은 기술원·언론 요약자료를 참고했습니다.
마치며
텃밭에서 대파를 잘 기르려면 씨뿌림보다 ‘정식’ 달력을 아는 게 절반입니다. 봄·가을 두 작형이 있고 지역과 시설(노지/하우스)에 따라 며칠씩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. 초보 기준으로는 “봄에 모종 받아 5~6월 사이 정식, 가을엔 10~11월 정식”을 기본선으로 잡으세요. 이후 북주기와 물 관리 타이밍이 연결되므로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. 정식 간격과 두둑 폭 같은 수치도 수확 길이와 품질을 좌우합니다. 오늘은 일정표부터 병해충·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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